'띠과외' 버스커 브래드, 김성령 영어교사된다…성시경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밴드 버스커버스커 멤버 브래드가 배우 김성령의 영어 과외교사가 된다.

17일 MBC 새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가 첫 방송된다. 추석연휴 파일럿 편성을 거쳐 정규편성된 '띠과외'는 12살부터 60살 차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띠동갑내기 스승과 제자가 커플을 이뤄 영어, SNS, 중국어를 배우는 모습을 담은 예능프로그램이다.

녹화 당시 김성령의 앞에는 파일럿에서 영어를 가르쳤던 가수 성시경 대신 브래드가 등장했다.

새로운 선생님이 등장하기 전 김성령은 "선생님 바뀌었어?"며 설레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등장한 브래드의 모습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였다.

이에 브래드의 수업 방식과 성시경이 등장하지 않은 이유에 관심이 쏠린다.

김성령과 성시경, 배우 송재호와 진지희, 방송인 정준하와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등 띠동갑 스타들이 출연하는 '띠과외'는 17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브래드(왼쪽)와 김성령.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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