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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솔로로 출격한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가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솔로 활동 첫 걸음을 뗀다.
개코는 15일 오후 3시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CGV에서 첫 정규 앨범 '레딘그레이(REDINGRAY)'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개코는 "이번 앨범을 통해 특별한 방송 활동으로는 '유희열의 스케치북'이 있다. 어제 자이언티랑 같이 녹화했다. 이번 주 방송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히며 "특별한 방송 활동은 많이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내일 모레부터 시작되는 신사역 전시회가 있다. 제가 어떤 그림을 그리거나 하진 않았고 마영범 교수님이 제 음악을 토대로 그걸 시각화하는 설치물을 전시하는 전시 공간이다. 그래서 음악을 귀로만 듣는 것이 아니고 시각, 후각 등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봤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으면 좋겠다. 저는 매일 거기 상주하고 있을 거다. 팬 분들과 이야기도 나누고 싶다. 생각해 보니 제가 직접적으로 팬 분들하고 직접적으로 소통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개코는 메마른 회색도시에서 드러나는 사랑, 이별, 분노, 감동, 질투 등 인간의 붉은빛 감정의 의미를 담아 '레딘그레이(REDNGREY)'를 발매했다. 더블 타이틀곡 '화장 지웠어', '장미꽃'을 비롯해 2CD 총 17곡이 담겼다.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 개코. 사진 = 아메바컬쳐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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