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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손연재 갈라쇼를 생중계로 볼 수 있다.
종합편성채널 MBN은 오는 19일 '손연재 갈라쇼' 피날레 무대를 1시간 동안 중계 방송한다고 16일 밝혔다.
손연재는 인천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그리고 리듬체조 월드컵 시리즈에서 11회 연속 메달을 따냈다.
이번엔 18~19일 이틀에 걸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LG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일명 손연재 갈라쇼의 둘째 날 피날레 무대를 통해 국내 팬들 앞에서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갈라쇼는 초호화 라인업과 함께 리드믹 판타지아(Rhythmic Fantasia)를 테마로 펼쳐진다. 다리아 드미트리예바(러시아)와 알렉산드라 피스쿠페스쿠(루마니아), 그룹 이탈리아, 스페인 등 세계 최정상급 리듬체조 스타들과 W필하모닉오케스트라, 코리언발레씨어터, 걸스데이, 엔씨아 등이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며 가을밤에 어울리는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발레리나로 변신한 손연재의 깜짝 무대도 기대요소 중 하나. 이번 시즌 갈라 프로그램에 발레곡 '에스메랄다'를 선택하며 발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손연재는 이번 공연에서 발레리노 윤전일과 함께 세기의 사랑 '로미오와 줄리엣'을 연기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두 사람이 보여줄 환상적인 케미와 한층 성숙한 발레 연기 호흡은 기존 매력과는 또 다른 우아함을 선사할 전망이다.
또 2부 '스페셜 갈라 스테이지'에서는 K-POP 음악에 맞춰 손연재의 특별한 리듬체조 공연은 물론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도 준비돼 있다.
한편, 이번 '손연재 갈라쇼' 피날레는 둘째날인 오는 19일 오후 8시 40분부터 MBN 시청자들의 안방으로 찾아간다.
[손연재.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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