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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위너가 공식활동을 마무리한다.
지난 8월 데뷔앨범 '2014 S/S'를 발매한 위너는 16일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를 끝으로 1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다음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위너는 데뷔하자마자 국내 음원사이트 실시간, 일간, 주간 차트 정상에 올랐고 신인가수의 데뷔앨범으로서는 좀처럼 유례를 찾기 힘든 '줄세우기'를 기록하며 '음원 강자'로 등극했다. 또 한터차트에서 '2014 S/S' 리미티드 에디션이 실시간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음반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 아이튠스 차트에서도 다수의 국가에서 1위를 차지했고 특히 미국에서는 39위에 올라 이목을 모았다. 또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데뷔하자마자 국내외에서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위너는 데뷔 앨범에서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다수의 곡에서 메인 프로듀서로 활약, 음악적 기량을 선보였고 인기 돌풍을 일으켰다. 특히 타이틀곡 '공허해'는 위너 멤버 송민호와 함께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하게 될 B.I.와 바비가 작사, B.I가 작곡을 맡은 곡으로 위너만의 감성을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음원, 음반 시장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위너는 음악 방송 순위 프로그램 1위도 석권했다.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 '트리플크라운'을 달성, 신인으로서 이례적인 인기를 누렸다.
일본에서도 데뷔와 함께 사랑 받았다. 현지 데뷔 앨범 '2014 S/S -Japan Collection-'은 오리콘 앨범 데일리 차트와 위클리 차트에서 2위를 차지했고 'WINNER 1st JAPAN TOUR 2014' 일본 투어에서는 총 5개 도시 11회 공연에 2만 5000명의 관객을 동원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국과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성공적인 데뷔를 마친 위너는 19일 중국 베이징, 25일 대만에서 열리는 YG 패밀리 콘서트에 참여, 해외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또 음악 작업에 돌입, 새로운 앨범을 준비한다.
[그룹 위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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