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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영화 '레드카펫' 박범수 감독이 에로 영화 전문 감독이었다고 밝혔다.
1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에서는 배우 윤계상, 이미도, 고준희, 박범수 감독, 가수 조정치, 정인이 출연해 '그남자, 그여자' 특집을 꾸몄다.
이날 MC들은 박범수 감독에게 "에로 영화 270여편을 찍었다고 하는데 갑자기 상업 영화를 찍은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박범수 감독은 "사실 에로 영화도 상업영화긴 하다. 극장용 영화가 아닌 거다. 제일 큰건 오랜 꿈이 있었다"고 답했다.
이어 박범수 감독은 MC 박명수가 "한 작품 완성하는데 얼마나 걸리냐"고 묻자 "빠르면 한 작품에 3일이다. 이번 영화는 40회차였다. 나는 처음에 40회차를 받았을 때 '뭘 40회차나 찍지?' 했다"고 말했다.
['해투3' 박범수 감독. 사진 = KBS 2TV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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