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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과감한 스킨십과 도발적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의 배우 송재림, 김소은 가상 부부가 기 싸움을 펼쳤다.
최근 촬영에선 첫 만남부터 아슬아슬한 신경전을 벌여왔던 두 사람이 생필품 쇼핑 도중 의견 차이를 보였다.
'실용주의자' 송재림과 '디자인 우선주의' 김소은은 욕실 슬리퍼 하나 고르기도 쉽지 않았다. 물 때 안 끼는 것이 최고라는 송재림과 달리 김소은은 "예쁜 것이 좋다"며 다른 취향을 드러낸 것. 뿐만 아니라 먼지 떼는 테이프의 손잡이 길이까지도 의견이 달라 갈등을 빚었다. 이어 서로에게 필요한 물건을 고르던 중 두 사람의 갈등은 극에 달하기도 했다.
한편 한시도 방심할 수 없는 '능글남' 송재림의 갑작스런 스킨십은 계속됐다.
장난감 칼을 핑계로 "이럴 때 아니면 언제 안아보겠냐"며 김소은에게 백허그를 시도하거나, 선물을 핑계로 바지 사이즈를 물으며 허리를 슬쩍 잡는 등 예상치 못한 스킨십이 이어졌다. 이에 김소은은 속마음 인터뷰를 통해 "이젠 기대가 된다. 큰일 났다"고 털어놨다.
방송은 18일 오후 4시 5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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