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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황정음의 대본 홀릭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극본 나연숙 연출 이현직) 제작사 스토리티비는 17일 황정음의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정음은 촬영 직전까지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진지한 표정으로 대사를 연습하고 있다. 특히 황정음은 대본 한 장 한 장마다 표시를 해두며 드라마에 대한 특별한 열정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에 '끝없는 사랑' 제작진은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촬영에 임하는 황정음이 디테일한 내면연기를 보여주며 어느새 캐릭터와 혼연일체가 됐다"고 전했다.
'끝없는 사랑'은 지난 11일 방송된 33회에서 탐욕에 눈이 먼 심혜진이 황정음에게 물세례를 받고도 무릎까지 꿇어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심혜진으로 부터 늘 당하기만 했던 황정음이라 그 통쾌함은 남달랐을 터.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34회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점점 드러나는 진실과 강해진 황정음이 본격적인 복수를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SBS 주말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매주 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배우 황정음. 사진 = 스토리티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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