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유한준이 데뷔 이후 처음 20홈런 고지를 밟았다.
유한준(넥센 히어로즈)은 17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월 홈런을 날렸다.
데뷔 이후 최고 시즌을 보내고 있는 유한준은 홈런 역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올시즌 전까지는 9개가 최다였지만 이날 전까지 이미 19개를 기록했다.
기세를 이어 20홈런까지 달성했다. 유한준은 팀이 4-1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채병용을 상대로 좌월 솔로홈런을 때렸다. 데뷔 첫 20홈런.
넥센은 강정호에 이어 유한준의 홈런까지 나오며 5회말 현재 SK에 5-1로 앞서 있다.
[넥센 유한준.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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