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터키 페네르바체)이 21점을 폭발시키며 팀의 개막 3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페네르바체는 5일(이하 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부르한펠렉발리볼살롱서 열린 2014~2015 터키 여자프로배구 아로마리그 이드만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5-21) 완승했다. 이날 승리로 개막 3연승을 달린 페네르바체는 리그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이날 김연경은 서브득점 2개와 블로킹 하나 포함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1점 공격성공률 56% 맹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리시브에도 11차례 가담하며 공수 양면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던 몬타뇨 마델레이네도 선발 출전해 11점 공격성공률 43%로 힘을 보탰다. 센터 에다 에르뎀과 바바트(이상 8점) 힐데브란트(이상 7점)의 지원사격도 충분했다.
페네르바체는 매 세트 2번째 타임아웃까지 이드만에 끌려갔다. 1세트 14-16, 2세트 15-16, 3세트도 10-16까지 밀렸다. 그러나 중반 이후 놀라운 뒷심을 발휘하며 이드만을 밀어붙였고, 결국 3세트를 내리 따내며 손쉬운 승리를 거머쥐었다. 특히 2세트 15-16 상황에서는 단 한 점만 내주면서 6점을 따내는 집중력을 보였다.
이날 김연경은 중국 국가대표 왕이메이와의 맞대결서도 완승을 거뒀다. 왕이메이는 이날 블로킹과 서브득점 2개 포함 8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성공률 27%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연경. 사진 = 페네르바체 구단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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