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강진웅 기자] 삼성 라이온즈 윤성환이 1패를 떠안은 팀에게 승리 가능성을 높여준 호투를 펼치고 마운드에서 내려갔다.
윤성환은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한국시리즈 2차전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100개였다.
윤성환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12승 7패 평균자책점 4.39를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좋지 않았지만 9월 이후 나아진 경기력을 보이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를 챙겼다.
그는 올 시즌 넥센을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넥센과의 경기에 2경기에 나와 12이닝을 소화하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75를 기록했다.
이날 윤성환은 1차전 패배를 떠안고 등판한 것이기에 부담감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만일 이날 경기까지 넥센에 내준다면 남은 한국시리즈 경기에서 팀이 더욱 어려움에 빠질 우려가 컸기 때문이다.
윤성환은 1회와 2회 각각 삼진 1개씩을 곁들이며 2회 연속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이후 그는 3회 선두타자 이택근에게 안타를 맞으며 이날 경기 처음으로 출루를 허용했다. 하지만 다음 타자 이성열을 1루 땅볼로 잡아내고 협살에 걸린 주자 이택근도 태그 아웃되며 2사 주자 업는 상황으로 바뀌었다. 다음 타자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은 윤성환은 서건창을 2루 땅볼 처리하며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윤성환은 4회 홈런포로 첫 실점을 기록했다. 그는 4회초 2사 후 박병호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하지만 윤성환은 이후 강정호를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추가실점은 하지 않았다.
5회 윤성환은 선두타자 김민성에게 2루타를 맞으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이택근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뒤 이성열과 박동원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윤성환은 6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볼넷으로 내보냈다. 하지만 이후 로티노를 좌익수 뜬공, 유한준을 3루 땅볼로 잡아낸 후 박병호를 우익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윤성환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는 선두타자 강정호를 루킹 삼진으로 잡아내고 김민성을 1루수 파울플라이 처리했다. 윤성환은 후속타자 이택근을 좌익수 뜬공으로 잡아내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윤성환은 이후 6-1로 앞선 8회초 시작과 동시에 안지만과 교체되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5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로 나선 삼성 윤성환. 사진 = 대구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