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K리그 전통의 명문’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30일 수원과의 홈경기에서 특별한 이벤트와 다양한 경품을 준비했다.
포항은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마지막 홈 경기에서 한 해 동안 스틸러스를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북문광장에서 구단 기념품 폭탄세일을 실시한다. 포항은 이번 기념품 특별할인 행사에는 2014시즌 판매된 유니폼을 비롯한 사인볼 등의 기념품을 20~30% 할인 판매하며, 포항의 역사와 추억이 담겨 있는 과거의 유니폼까지 30여종의 상품 1,000개를 판매한다.
또한 포항은 이번 수원전은 홈 마지막 경기인 만큼 경기장을 방문하는 관중들을 위한 풍성한 경품까지 준비했다. 포스코외주파트너사협회에서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과 학생들이 필요로하는 노트북 5대와 탭북 4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그리고 10만원 상당의 수산물 선물세트 10박스를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이밖에도 포스코 국제관 이용권, 영일대 호텔 이용권 등 60여종의 풍성한 경품도 준비했다.
북문광장에는 포항의 선수단이 2014시즌 포항의 마지막 승리를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방문하는 팬들에게 사인회로 맞이하며, 스틸야드의 프리미엄 좌석인 익사이팅석은 안락한 좌석에서 경기 본연의 재미를 즐기며 팬들에게 스틸야드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즉석사진 촬영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익사이팅석에만 제공하는 벨기에 시계브랜드 아이스워치를 추첨을 통해 제공해 팬들의 재미를 배가하고 있다.
포항은 현재 K리그 클래식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원전에서 무승부만을 거둬도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함과 동시에 리그 3위를 확정하게 된다. K리그 마지막 경기이자 AFC 챔피언스리그의 향방이 걸린 중요한 경기인 만큼 포항 선수단은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포항과 수원의 K리그 클래식 마지막 경기는 오는 11월 30일 오후2시에 포항 스틸야드에서 펼쳐지며, 포항 선수단은 스틸야드를 찾는 많은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사진 = 포항 스틸러스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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