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과 박주호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마인츠가 샬케에 완패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서 샬케에 1-4로 졌다. 이날 패배로 승점 16점에 그친 마인츠는 리그 중위권에 머물렀다.
구자철과 박주호는 나란히 선발로 나섰지만 팀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구자철은 90분을 뛰었지만 공격 포인트를 못 올렸고 박주호는 후반 31분 교체됐다.
시작부터 샬케가 앞서갔다. 전반 9분 훈텔라르가 첫 골을 넣었다. 훈텔라르는 후반 25분 한 골을 더 보태며 2-0을 만들었다. 마인츠는 전반 44분 오카자키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거기까지였다.
샬케는 후반 9분 바르네타의 추가골로 다시 달아나는데 성공했다. 이어 후반 16분에는 훈텔라르가 자신의 3번째 골을 터트리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이후 마인츠는 만회를 위해 공세를 펼쳤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채 1-4 패배로 무릎을 꿇었다.
[구자철.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