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2014년 K리그 챌린지(2부리그) 최고의 별은 득점기계 아드리아노(대전)였다.
아드리아노는 1일 오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서 열린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대상 시상식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아드리아노는 기자단 투표서 90표(85.7%)를 얻어 박성진(안양·8표)과 최진호(강원·7표)를 큰 차이로 제쳤다.
아드리아노는 "축구 인생에서 최고로 기쁜 날이다. 대전 구단 관계자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 내년에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밖에도 아드리아노는 K리그 챌린지 득점왕와 챌린지 베스트11 공격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아드리아노는 올 시즌 챌린지서 27골을 터트렸다. 2위 알렉스(강원·16골)과는 무려 11골 차이다. 또한 베스트11 공격수 부분에서는 89표(90%)를 받아 알렉스(47표)와 함께 투톱으로 선정됐다.
그 외에 챌린지 도움왕은 최진호(강원)이 받았고 감독상은 대전의 1부리그 승격을 이끈 조진호 대전 감독이 영예를 안았다. 조진호 감독은 98표(93.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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