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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지상파 3사 월화극이 KBS 1TV '가요무대'에 맥을 못 추고 있다.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1일 방송된 '가요무대'는 시청률 12.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의 12.9%보다는 0.2%P 소폭 하락했으나 지상파 3사 월화극보다 높은 시청률.
월화극 1위인 MBC '오만과 편견'은 10.3%로 지난달 25일 11.9%보다 1.6%P 하락하며 '가요무대'를 넘지 못했다. SBS '비밀의 문'은 6.1%로 지난달 25일 5.4%보다 0.7%P 상승했으며, KBS 2TV '내일도 칸타빌레'는 4.8%로 지난달 25일 5.8%에서 1.0%P 하락했다.
3사 월화극은 지난달 24일에도 '가요무대'에 뒤처진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KBS 1TV '가요무대'. 사진 = KBS 1TV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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