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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비밀연애'의 김민지 PD가 일반인 출연자 간의 스킨십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비밀연애'의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삼성동 메가박스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 중 김민지 PD는 "프로그램의 특성 상 일반인 출연자들도 미리 (수위에 대해) 걱정을 하고 묻는데 우리 프로그램의 등급은 15세 이상 관람가다"며 입을 열었다.
김 PD는 "자극적인 부분을 다루지는 않는다. 직접적인 스킨십은 없을 것이고 제작진이 유도하는 부분도 없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하는 친구도 있긴 하더라. 오히려 출연자들의 모습을 보면 스킨십 보다는 감정적인 부분에서 자극을 크게 받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밀연애'는 일반인 다섯 커플이 본인의 연애 상대를 숨기며 함께 생활하는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마지막까지 들키지 않고 비밀 연애에 성공한 커플들에게는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JTBC '마녀사냥'을 공동 연출한 김민지 PD의 신작인 '비밀연애'는 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
[김민지 PD.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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