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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유희열이 SBS 'K팝스타4' 이진아에 대해 언급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에서는 유희열이 출연해 최근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작곡으로 이목을 끈 이진아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유희열은 부러운 작곡가를 묻는 장기하의 질문에 이번 앨범에 객원보컬로 참여한 선우정아를 꼽았다. 그는 "대한민국 여성 뮤지션중에 이렇게 밀도 높은 뮤지션을 본 적이 없다. 작품자로서 존경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의 이진아를 언급하며 "최근 이진아양의 무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 다음날 그분이 화제가 된 사실을 두고 많은 분들의 반론이 있던 걸로 알고 있다. 왜 그런 반응을 보이는지 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의 시청자분들이 목소리에 주목해서 그런 것 같은데 난 이진아양을 작품자와 연주자로서 봤기 때문에 충격을 받은거다"며 "재즈베이스를 쓰면서 팝적으로 자연스럽게 세련되게 만드는 건 쉬운 일이 아니라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유희열은 지난 18일 7년만에 토이 정규 7집 '다카포(Da Capo)'를 발매하고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유희열.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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