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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교체 출전한 레버쿠젠(독일)이 벤피카(포르투갈) 원정경기에서 득점없이 비겼다.
레버쿠젠은 10일 오전(한국시각)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벤피카와의 2014-1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조 2위에게까지 주어지는 16강행을 확정한 레버쿠젠은 이날 무승부로 3승1무2패(승점 10점)의 성적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 했다. 레버쿠젠은 5차전까지 조 선두를 질주했지만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제니트(러시아)에 승리를 거둔 모나코(승점 11점)에 조 1위를 내줬다. 레버쿠젠의 손흥민은 벤피카전에서 후반 25분 드르미치 대신 교체 출전해 20분 가량 활약했다.
레버쿠젠은 벤피카를 상대로 드르미치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크루제와 벨라라비가 측면 공격을 지원했다. 찰하노글루는 공격을 이끌었고 롤페스와 카스트로는 중원을 구성했다. 수비는 보에니쉬, 슈파히치, 토프락, 힐버트가 맡았고 골문은 레노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벤피카는 전반 10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놓쳤다. 벤피카의 존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올린 땅볼 크로스가 골키퍼 레노에 맞고 골문앞으로 굴절됐고 이것을 리마가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크로스바를 맞춰 득점에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전반전 동안 벤피카 수비에 고전하며 득점기회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레버쿠젠은 후반 15분 벤피카 수비수 세자르가 페널티지역에서 걷어낸 볼이 힐버트의 몸에 맞은 후 골문으로 향했지만 볼은 골포스트를 맞췄다.
레버쿠젠은 후반 25분 드르미치 대신 손흥민을 투입해 공격 변화를 노렸다. 이어 레버쿠젠은 후반 37분 롤페스를 빼고 키슬링을 출전시켜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레버쿠젠은 후반 40분 벨라라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대각선 슈팅이 골키퍼 아루트르 손끝에 걸렸다. 레버쿠젠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토프락이 두번째 경고와 함께 퇴장당하는 등 어려운 경기를 펼친 끝에 벤피카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손흥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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