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영화 '빅매치'(감독 최호 제작 보경사 배급 NEW) 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빅매치'는 9일 전국 2만 68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자치했다.
또 지난달 26일 전야 개봉한 '빅매치'는 누적관객수는 100만 937명을 기록하며 1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로써 '빅매치'는 '나의 사랑 나의 신부' 100만 돌파(10월 16일) 이후 5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한국영화가 됐다.
'빅매치'는 도심 전체를 무대로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의 무한질주를 그린 영화다. 배우 이정재가 최익호, 신하균이 천재 악당 에이스 역을 맡았으며 이성민, 보아,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손호준, 최우식 등이 출연했다.
한편 이날 일일 흥행 1위는 '엑소더스:신들과 왕들'(6만 5172명), 2위는 '인터스텔라'(5만 1594명), 3위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3만 4854명), 5위는 '덕수리 5형제'(1만 5330명)가 차지했다.
[영화 '빅매치' 포스터. 사진 = NEW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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