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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걸스데이 혜리가 '즐거운가'에서 겁에 질려 울컥했다.
최근 진행된 SBS '에코빌리지 즐거운가'(이하 '즐거운가') 녹화에서는 민아를 위해 걸스데이 멤버 소진, 유라, 혜리가 촬영현장을 방문했다.
이 날 혜리는 집 공사 팀에 합류, 리얼한 공사현장 작업에 도전했다. 하지만 도착했을 당시 마냥 설레던 모습도 잠시, 처음 보는 날카로운 장비들과 진지한 분위기에 겁에 질린 모습을 보이더니 이내 할 말을 잃고 점점 얼굴이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이를 보고 혜리가 걱정이 된 '즐거운가' 멤버들이 "다른 일을 하라"고 권유해 잠시 자리를 비우기도 했지만, 혜리는 다시 작업장으로 돌아와 자리를 지켰다.
마음을 굳게 먹고 다시 돌아온 혜리는 남자들도 두려워하는 전기톱 작업에 도전, 예상 외로 거뜬하게 해내 현장에 있던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멤버들의 칭찬에 자신감을 얻어 잠재됐던 공사실력을 마음껏 뽐냈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 날 혜리는 김병만과의 힘대결에서도 거뜬히 승리하며 괴력을 발휘해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명랑소녀 혜리의 종횡무진 대활약은 10일 밤 11시 15분 '즐거운가'에서 볼 수 있다.
[걸스데이 혜리.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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