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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김주혁이 '1박2일' 금연 특집 당시를 떠올리며 몰래 담배를 피웠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주혁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시즌3'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풍도 편도 힘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금연 편이 가장 힘들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주혁은 "그 날은 정말 금단 현상도 오고, 촬영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꺾이더라"라며 "12시쯤 되니까 힘이 없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래서 몰래 담배를 한 대 피웠다. 그 힘으로 끝까지 갈 수 있었다. 방송을 위해서 피운 것이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박2일'은 지난해 12월 1일 시즌3 첫 출범 후 1년간 고유의 색깔에 새로운 매력을 덧입혀 과거의 영광을 재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유호진 PD를 필두로,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 여섯 멤버들이 환상적인 어울림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배우 김주혁.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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