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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힐러' 도지원과 유지태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10일 오후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명희와 문호 역을 맡은 도지원, 유지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2회분 촬영 당시 모습으로 문호(유지태)가 명희(도지원)에게 꽃바구니를 깜짝 선물하는 장면을 담았다. 도지원과 유지태는 촬영 현장에서도 드라마에서와 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두 배우는 촬영 틈틈이 서로의 근황과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거나, 대사를 맞춰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앞서 9일 방송된 '힐러' 2회에서는 문호와 명희의 애틋한 인연과 사연들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문호에게 명희는 형수이기에 앞서 어린 시절부터 봐온 친누나 같은 존재였던 것.
이날 하반신 마비에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명희를 극진히 보살피는 유지태와 그를 따뜻하게 바라보는 도지원의 모습은 새로운 '케미'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했다.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 놓은 세상을 바꿔 나가는 통쾌한 액션 로맨스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
[배우 도지원, 유지태. 사진 = 나무엑터스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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