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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가수 조관우가 아내와 호텔에 갔다가 오해받았던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80회 사춘기 고발 카메라 녹화에서 가수 조관우가 아들 조현 군을 고발했다.
이날 녹화에서는 MC 강용석이 처음 출연한 조관우의 아들 조현 군에게 "엄마랑 아빠가 애정표현 하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는지?"라고 물었고, 조관우 아들 조현 군은 "아빠가 그런 면에서는 보수적이다. 남들 앞에서 애정 표현은 잘 못한다"고 폭로했다.
이에 조관우는 "내가 보수적이라서 애정표현을 안 하는 게 아니라, 트라우마가 있다. 2~3년 전 즈음, 아내와 부산에 가서 호텔에 들어가는데, 사람들이 '조관우가 새로운 여자 데리고 올라가네'라고 하더라. 깜짝 놀란 나는 아내를 데리고 그 분에게 다가가 '제 집사람입니다'라고 당당히 밝혔다. 그러나 그 후로 아내와의 모든 행동이 조심스러워졌다"고 고백했다.
가수 조관우는 이날, 빼어난 미모의 10살 연하인 아내와 '유자식 상팔자'에 동반 출연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유자식상팔자는 시간대를 옮겨 오는 17일부터 수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조관우 가족. 사진 = JTBC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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