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독일 2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승우가 시즌 4호골을 터뜨렸다.
브라운슈바이크의 류승우는 20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하이덴하임에서 열린 2014-1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9라운드에서 후반 16분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류승우는 교체투입 직후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치며 브라운슈바이크의 1-0 승리를 거뒀다. 류승우는 지난 13일 열린 유니온 베르린과의 17라운드 이후 2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해 제주 입단 후 레버쿠젠(독일)으로 임대됐던 류승우는 올시즌 브라운슈바이크에서 임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류승우는 19일 레버쿠젠 완전이적을 확정한 가운데 하이덴하임전에서 결승골을 성공시켜 자신의 이적을 자축했다. 브라운슈바이크는 류승우의 활약에 힘입어 3위로 올라선 가운데 내년 시즌 승격을 노릴 수 있게 됐다.
[류승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