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종합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곽윤기(고양시청)가 올 시즌 월드컵 개인전 첫 우승에 도전한다.
곽윤기는 20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서 열린 2014~2015 서울 ISU(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 둘째날 남자 1000m 준결승서 1분26초849를 기록,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동료 한승수를 비롯해 최강자 찰스 해믈린, 사무엘 기라드(이상 캐나다)와 준결승 2조서 레이스를 펼친 곽윤기는 4위로 달리다 2바퀴를 남기고 속도를 내기 시작했고, 결국 1위로 골인해 결승에 진출했다. 한승수는 끝까지 해믈린을 견제하며 2위를 노렸지만 아쉽게 3위로 골인, 결승행이 좌절됐다.
준결승 1조에서 레이스를 펼친 서이라는 조 3위로 골인, 결승행에 실패했다. 1차 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서이라는 우다징, 첸더콴(이상 중국), 신키 크네흐트(네덜란드)와 치열한 레이스를 펼쳤지만 반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한편 유일하게 결승에 진출한 곽윤기는 이 종목 결승서 해믈린, 우다징, 크네흐트와 금메달을 놓고 다툰다.
[곽윤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