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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힙합듀오 리쌍, 가수 정인, 레게듀오 스컬&하하의 콘서트 연습 모습이 22일 공개됐다.
'합X체'는 이들 가요계 단짝 3팀이 함께 꾸미는 합동 콘서트로 평소에도 친분이 돈독한 이들은 연습 현장마저 훈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공연에 대한 아이디어도 넘쳐 흐르고 있다는 후문.
오랜만에 음악으로 뭉친 이들은 각자 뚜렷한 개성을 살린 무대와 더불어 색다른 시너지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공연을 약 10일 앞두고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연말을 화려하게 장식할 단독 무대와 콜라보레이션, 합동 무대의 곡들이 공개됐는데, 쇼의 시작을 알리는 스컬&하하의 레게 파티는 정인의 달달하고 애절한 감성 발라드로 이어진다. 이어 연말 공연의 끝판왕 리쌍의 힙합 무대가 쇼의 끝을 장식할 예쩡이다. 더불어 각 팀 간 콜라보레이션 무대, 방송 못지않은 현장 재미도 있다.
공연 관계자는 "'합X체'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 출연자들의 음악적 개성과 자유분방함을 관객들이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무대 연출에 한창이다. 연말 감성 발라드와 신나게 노는 댄스 공연 사이에서 고민하는 관객들에게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알찬 공연을 선사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4 연말 콘서트 합X체'는 오는 30일, 31일 개최된다. 지난 4월 음주운전으로 자숙해 왔던 길의 복귀부대이기도 하다.
['합X체' 연습 장면. 사진 = 리쌍컴퍼니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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