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시청률 1위 굳건…'펀치'↑·'힐러'↓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이 두자릿수 시청률로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17회는 전국기준 10.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2일 방송된 16회 시청률 9.4%에 비해 0.6%P 상승한 수치이자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앞서 '오만과 편견'은 줄곧 1위를 유지하긴 했지만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힐러' 5회가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며 '오만과 편견'을 바짝 쫓아 월화극 판도에 이목이 집중됐다. 하지만 '오만과 편견'은 하루만에 유일하게 두자릿수 시청률을 기록, 1위 자리를 당당히 지켰다.

반면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 6회는 7.7%의 시청률을 기록해 22일 방송된 5회 시청률 8.8%에 비해 1.1%P 하락했다. SBS 월화드라마 '펀치' 4회 역시 7.7%의 시청률을 기록, 22일 방송된 3회 시청률 6.6%에 비해 1.1%P 상승했다.

['오만과 편견' 포스터. 사진 = MBC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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