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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이 시청률 20%대에 진입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달콤한 비밀'은 시청률 20.3%(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4일 방송분이 기록한 18.0%보다 2.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필립(양진우)이 딸 티파니와 첫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딸과의 만남을 어색해하던 필립은 급기야 출생의 비밀까지 의심하며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지만, 자신의 친딸로 판명되자 그제서야 웃을 수 있었다.
필립이 친딸과 만나고, "아이의 아빠가 돼 달라"는 한아름(신소율)의 발언까지 더해지며 이야기 전개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천성운(김흥수)과의 삼각관계 향방은 어떻게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달콤한 비밀' 32회 주요 장면. 사진 = KBS 방송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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