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용석이 "아내와 스킨십 할 때 아들들의 눈치를 보게 된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 82회 송년 특집 '고민송년회' 녹화에서는 사춘기 자녀를 둔 가정의 부모와 자식들의 일상 고민 사연을 받아, 출연자와 더불어 시청자들까지 함께 해결해보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부부의 스킨십을 거부하는 사춘기 자녀들'이 고민이라는 한 엄마의 고민 사연이 공개 됐고, MC 강용석의 아들 강인준(16) 군은 "사춘기 때는 아빠는 남자, 엄마는 여자로 보여서 부모님이 스킨십을 하면 괜히 이상하다. 내 앞에서 스킨십 좀 자제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MC 강용석은 "아들 셋이서 넷째를 못 낳게 하려고 번갈아가면서 감시할 때가 있다. 보기 불편하고, 굳이 싫다는 티를 내니 스킨십 할 때 눈치가 보이는 건 사실이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용석의 속사정이 담긴 '유자식 상팔자'는 31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강용석. 사진 = JTBC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