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하정우 "父 김용건에게 선 보라는 제의받았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에게 선 제의를 받았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 방송에 이어 배우 겸 감독 하정우가 출연한다.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으로부터 선 제의를 받은 사실을 전했다. MC 이경규는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요즘 선을 본다면서요?"라며 결혼 계획을 묻자, 하정우는 "그런 제의가 있었다. 아버지께서 이제 선을 봐서 (결혼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러자 MC 이경규는 즉석에서 김용건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하정우는 아버지 김용건의 한마디 한마디에 안절부절 못 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또 MC 성유리는 "2년 동안 크고 작은 스캔들이 많았다. 연애를 은근히 많이 하셨죠?"라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이에 하정우는 "그게 연애일까 싶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겨 MC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이어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 놓았는데 과연 하정우 스캔들의 진실은 무엇일까.

하정우의 연애관은 12일 밤 11시 15분 '힐링캠프'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하정우. 사진 = SBS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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