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이해리, 박효신 '야생화' 즉석 커버 "목 푸는 클래스 다르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여성 보컬 듀오 다비치의 리더 이해리가 녹음실에서 즉석으로 부른 가수 박효신 ‘야생화’ 커버 영상이 공개돼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16일 다비치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officialdavichi)를 통해 깜짝 공개된 영상에는 ‘야생화’의 폭발적인 후렴구의 고음을 완벽히 소화하는 이해리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영상에서 이해리는 모자를 눌러 쓴 채 즉석 피아노 반주와 함께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녹음 전 이해리가 목을 풀기 위해 부른 ‘야생화’가 폭발적인 가창력과 고음처리로 주목 받고 있는 것.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며 “믿고 듣는 이해리”, “이해리 고음이 이 정도일 줄 몰랐다”는 팬들의 반응이 이어지며 다비치 컴백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21일 미니앨범 '다비치 허그'(DAVICHI HUG)로 컴백하는 다비치는 ‘또 운다 또’, ‘행복해서 미안해’ 등 2곡을 타이틀로 내세우며 가요계 1월 차트 점령에 나선다.

[다비치 이해리. 사진 = CJ E&M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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