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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겸 가수 이정현이 '와' 시절의 독특했던 콘셉트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의 코너 '2015 다시 만난 사람'에서는 이정현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 중 이정현은 '와'로 가요계 정상에 올랐던 당시를 회상하며 "그 때는 하루에 스케줄이 13개에서 15개까지 있었다. 매니저가 부탁을 할 정도였다. '쓰러져 달라'고. 내가 쓰러져야 본인들도 쉰다는 뜻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리포터 조영구는 "그 당시 무대를 보고 이정현에게 '그 분이 오셨다'는 말이 있었다"며 루머에 대해 물었다.
이에 이정현은 "그러게 그런 말이 있었다. 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며 "내가 부채를 들고 옷이 동양적이라 그랬던 것 같다. 동양적인 콘셉트를 하고 싶었고, 또 눈 모양을 좋아해 부채에 그리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정현.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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