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남자프로배구 안산 OK저축은행러시앤캐시 배구단이 '기적을 일으키자'라는 주제의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지난달 'We Ansan!'을 구단 엠블렘으로 채택해 변경했던 OK저축은행(이하 OK)은 "스포츠를 통해 팬에게 즐거움을 주고, 안산에는 용기를" 이라는 취지로 '기적을 일으키자'를 구단의 슬로건으로 선정해 이를 가슴 전면에 내세운 새로운 디자인의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OK 관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폼은 프로배구 진출 2년차에 우승의 기적을 팬과 함께 일으키자는 배구단의 올 시즌 목표를 분명하게 표현하고, OK저축은행을 응원하는 안산 홈 팬을 비롯한 배구 팬에게 우승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다짐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유니폼의 특색으로는 홈 유니폼의 경우 기존의 노란색에 'We Ansan!'과 '기적을 일으키자'는 2가지 주제로 일체의 상업광고를 배제해 디자인했다. 원정 유니폼에는 배구단 스폰서를 디자인적 요소로 함께 구성했다. 또 기본 디자인으로 OK를 상징하는 느낌표(!)를 옆 라인에 적용했다.
한편 이번 유니폼은 이날 열리는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와의 안산 홈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인다.
[OK저축은행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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