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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조니 뎁(51)이 드디어 23세 연하 배우인 엠버 허드(28)와 공식 결혼식을 올렸다.
미국 연예사이트 할리우드라이프는 조니 뎁이 앰버 허드와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 LA에서 비밀결혼식을 올렸다고 4일 보도했다. 이날 결혼식은 두사람의 LA자택서 올렸으며, 민법상의 공식 법적 결혼식이다. 매체는 조니 뎁이 이로써 결혼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사라지게 됐다고 밝혔다.
두사람은 법적으로 하나가 됐으나, 이번 주말 조니 뎁의 바하마 개인소유 섬에서 성대한 결혼식과 축하연을 열 예정이다.
뉴욕포스트 페이지식스에 따르면 하객은 50명의 절친으로만 초대할 예정이며, 조니 뎁의 자식인 릴리 로즈(15), 잭(12)도 참석한다. 피로연 기간동안 하객들은 모두 조니 뎁의 156피트(약50미터)짜리 대형 호화요트에서 묵는다.
엠버는 이날 유명 디자이너인 스텔라 매카트니의 웨딩드레스를 입을 예정. 결혼식과 축하연을 이번 주말로 잡은 이유는 조니 뎁이 다음편 '캐리비안의 해적' 호주 촬영 일정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지난 2011년 영화 '럼 다이어리'를 촬영하며 만나 교제했고, 2012년 약혼했다. 조니 뎁은 직전 프랑스 배우인 오랜 연인 바네사 파라디와 결별했고, 이후 엠버 허드와 공개연애해 왔다. 가장 최근인 지난달 LA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 기간동안 둘은 공개 애정행위를 서슴치 않아 D-데이가 가까이 왔음을 알렸다.
한편 조니 뎁이 기네스 팰트로와 공연한 새 영화 '모데카이'가 오는 18일(한국시간) 국내개봉할 예정이다.
[엠버 허드(왼쪽) 조니뎁. 사진 = 영화 '럼 다이어리'(2011)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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