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FC서울이 가고시마 전훈캠프 연습경기에서 연승행진을 기록하며 기분 좋은 기세를 이어갔다.
서울은 5일 치러진 로아소 구마모토와의 연습경기에서 정조국의 연속골과 최정한의 추가골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두며 가고시마 전훈 연습경기 쾌조의 5연승을 기록했다.
가고시마 코쿠부 경기장에서 펼쳐진 이날 경기는 45분씩 3쿼터로 진행됐다.
서울은 경기 시작 8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치우가 상대진영 왼쪽 측면으로 침투해 에벨톤에게 이어준 볼을 감각적인 힐 패스로 연결, 정조국이 그대로 오른발로 감아차며 득점을 성공시켰다. 김치우, 에벨톤, 정조국의 삼각패스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며 만들어 낸 골이었다.
이후에도 서울의 공세는 이어졌다. 1쿼터 막판에 상대에게 한 골을 허용했지만 2쿼터 15분만에 정조국이 그림 같은 중거리포를 성공시키며 다시 리드를 이어갔다. 그리고 3쿼터 39분에도 박용우의 볼을 이어받은 최정한이 쐐기골까지 집어넣으며 FC서울은 완승을 거둘 수 있었다.
이날 경기에서 3번의 골망을 흔든 서울은 가고시마 연습경기 동안 총 22골을 넣으며 매서운 공격력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경기서 멀티골을 넣은 정조국은 4번의 연습경기에 출전해 5골을 집어넣는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이며 올 시즌 맹활약을 예고했다.
이제 서울은 오는 8일 J리그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마지막 연습경기를 가진 뒤 귀국길에 오른다.
[사진 = FC서울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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