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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희원이 MBC 새 수목드라마 '앵그리 맘'(극본 박정수 연출 최병길)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포도어즈엔터테인먼트가 12일 밝혔다.
극 중 안동칠 역이다. 욱하는 성질에 비겁하고 처세에 강한 인물이다. 20대 부산 칠성파 행동대장으로 시작해 서울로 진출 후 삼류 조폭에서 홍상복(박영규)회장의 눈에 들어 명성건설 일명 '바지사장'까지 오른 인물. 여주인공 조강자(김희선)와는 동생의 죽음이 연결돼 있어 진실과 외면 사이에서 갈등하는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딸을 위해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돌파해 나간다는 내용이다. '킬미힐미' 후속으로 3월 방송 예정.
[배우 김희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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