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긴 공백을 뒤로 하고 스프링캠프서 복귀를 준비 중인 뉴욕 메츠 에이스 맷 하비가 첫 불펜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뉴욕 지역 언론 뉴욕 데일리 뉴스는 12일(한국시각) 하비가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가진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뉴욕 데일리 뉴스는 하비가 이번 불펜 투구와 몸 상태에 대해 스스로도 만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비는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3년까지 36경기에 나와 12승 10패 평균자책점 2.39를 기록했다. 이 같은 활약에 메츠의 팬들은 하비가 장차 팀의 에이스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지만 팔꿈치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팔꿈치 부상으로 하비는 2013년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토미 존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만 매진하며 지난해 한 경기도 등판하지 못했다. 시즌 막판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었지만 메츠 구단은 선수 보호를 위해 재활 속도를 당기지 않았고, 올 시즌 개막전 복귀에 맞춰왔다.
복귀를 준비하고 있는 하비는 지난 10일 플로리다에 마련된 팀의 스프링캠프에 일찌감치 합류했다. 그리고 몸을 풀면서 착실히 컨디션 조절에 힘쓰고 있다.
하비는 올 시즌 스프링캠프부터 정상적으로 참가해 개막전부터 나설 예정이다. 일단 테리 콜린스 뉴욕 메츠 감독은 필라델피아와의 홈 개막전에 그의 등판을 생각하고 있다.
만일 하비가 지난 2013년의 모습을 보여준다면 메츠의 마운드는 한층 두터워질 수 있다. 메츠의 선전을 위해서는 하비의 부활이 반드시 필요하다.
스프링캠프 첫 불펜 투구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자신의 몸 상태에 전혀 이상이 없다는 것을 보여준 하비가 과연 올 시즌 화려한 부활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주목된다.
[맷 하비.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