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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강별이 시련의 3종 세트로 안방극장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1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drama 'MISS 맘마미아' 5회에서 서영주(강별)가 고객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영주는 회사 고객의 결혼식 당일 사진작가가 교통사고로 오지 못하게 되자 소송을 걸겠다는 말을 듣고 자신이 잘못했다며 용서해달라고 무릎을 꿇고 빈다.
이후 자신을 낙하산이라고 몰래 이야기하는 직원들의 말을 들은 영주는 자신의 능력이 아니라 명한의 약점을 잡기 위해 회사에 뽑힌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며 괴로워했다. 또 하루가 아빠에 대해 물으며 왜 말해주지 않냐는 물음에 나중에 이야기해주겠다고 말한 영주는 하루로부터 "엄마 미워" 이야기를 듣고 가슴 아파한다.
강별은 극 중 고객의 결혼식에 사진작가가 오지 못하게 되자 고소하겠다는 말을 듣고 무릎을 꿇으면서 사죄하고, 자신의 취직이 명한의 약점을 잡기 위한 것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큰 충격을 받았다. 더구나 하루가 아빠의 존재에 대해 묻자 제대로 말해줄 수 없음에 가슴 아파하는 등 계속되는 시련 3종 세트를 겪는 모습으로 많은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줬다.
이 뿐만 아니라 강별은 자신이 시련에 처해있는 상황 속에서도 하루를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과 힘든 상황들을 꿋꿋하게 극복해나가려는 모습으로 안방 팬들에게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강별 연기에 빠져 드는 듯" "강별 시련에 가슴이 아프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배우 강별. 사진 = KBS Drama '미스 맘마미아'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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