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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를 시청하는 시청자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작정하고 본방사수'에서는 브라운관 밖에서 TV를 보며 의견을 나누는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이 소개됐다. '압구정백야' 속 조나단(김민수)의 갑작스러운 죽음부터 맹장수술을 받은 서은하(이보희)의 방귀 장면까지를 시청한 TV 앞 시청자들.
프로그램 속 대다수의 시청자들은 갑작스러운 전개에 실소를 터트리는 모습을 보였다. 김기용씨는 "임성한 작가가 아무리 막 가더라도 너무 막장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권혁봉씨는 "사람이 죽었는데 웃으면 안되는데…"며 웃음을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달 8일 첫 회를 시작으로 6회에 걸쳐 방송된 '작정하고 본방사수'는 이날 방송분을 끝으로 파일럿 방송을 마무리한다.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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