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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무한도전' 하하가 예상치 못한 기지를 발휘, 상자를 획득했다.
1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415회에서는 추격전 '끝까지 간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우여곡절 끝에 하하와 함께 택시를 타게 된 유재석은 "내가 하하를 막을 테니까 네가 도망가라고"라는 박명수의 애정 어린 전화를 받았고, 하하는 "옆에 있는데 정말 너무하다. 다들린다"라며 질투했다.
이어 유재석은 하하가 택시에서 내린 틈을 타 해당 택시기사에게 "여기다 이걸 맡길테니 좀 돌아다니다가 이따 연락하면 다시 만나자"라고 말했고, 그렇게 계획대로 택시를 떠나보냈다.
하지만 잠시 후 하하는 유재석이 상자를 맡겨놓은 택시를 타고 있어 의문을 자아냈다. 이는 끝없이 GPS를 정독하며 택시 잡기에 성공한 하하의 기지였다.
하하는 택시 문을 열어준 기사에게 "재미있는 그림 만들게 절대 문을 열어주지 말아달라"라고 말했고, 유재석을 향해 "우리 액션 영화 한 편 찍은거다"라며 흐뭇해했다.
한편 하하는 택시에 탄 채로 여섯 번째 상자를 개봉, 600만원을 획득해 나머지 멤버들이 인출금 폭탄을 맞았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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