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서울 SK가 8년 연속 15만 관중을 눈 앞에 뒀다.
프로농구 서울 SK는 오는 2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2014-2015 프로농구 26번째 홈경기에서 KBL 최초로 8시즌 연속 15만 관중을 돌파할 전망이다.
SK는 25차례 홈경기에서 총 14만 8149명(평균 5926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27일 경기에서 1851명이 입장할 경우 프로농구 역사상 첫 8시즌 연속 15만 관중 돌파라는 기록을 수립하게 된다.
KBL 역사상 정규리그에서 시즌 관중 15만명을 돌파한 경우는 이번까지 총 9번이 있으며 그 중 SK가 8시즌 연속으로 15만 관중을 돌파하게 됐다.
SK는 다른 구단보다 1시즌 늦은 1997-1998시즌부터 프로농구에 참가했음에도 불구, 통산 218만 8000여명의 관중을 동원해 KBL 10개 구단 중 최다 관중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2008-2009시즌에는 역대 단일 시즌 최다인 17만 5635명을 동원하기도 했다.
SK는 27일 경기에서 15만 번째로 입장하는 관중에게 최신형 아이폰6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또 15만명의 앞, 뒤로 입장하는 관중에게는 전 세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호텔 트리스 숙박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서울 SK 선수단.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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