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춘천 강산 기자]
박수호 감독대행이 이끄는 구리 KDB생명 위너스(이하 KDB)는 3일 춘천 호반체육관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7라운드 춘천 우리은행 한새와의 경기에서 71-74로 석패했다. 이로써 8연패에 빠진 KDB는 시즌 전적 5승 26패로 최하위(6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무엇보다 우리은행이 3시즌 연속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는 장면을 눈 앞에서 지켜봐야 했다.
이날 KDB는 하지스(20점 10리바운드)와 조은주가 나란히 20점을 책임지며 분전했고, 이경은도 15점을 올렸지만 고비를 넘는 힘이 부족했다. 장신 외국인 선수 린제이 테일러 없이도 잘 버텼으나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3연패 축포가 터지는 것을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
[박수호 감독대행. 사진 = 춘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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