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G 트윈스가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LG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차탄구장에서 열린 주니치와의 연습경기에서 2-5로 패했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외국인투수 루카스 하렐을 내세웠다. 루카스는 3이닝을 던져 4볼넷 2실점을 남겼다.
선발 타순은 오지환(유격수)-김용의(중견수)-채은성(우익수)-이병규(7번·좌익수)-최승준(1루수)-정의윤(지명타자)-유강남(포수)-박용근(3루수)-박지규(2루수)로 짜여졌다.
먼저 점수를 낸 팀은 LG. LG는 3회초 1사 2,3루 찬스에서 김용의의 2타점짜리 우전 적시타로 2-0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이후 LG는 득점이 없었다.
루카스는 3회말 헥터 루나에게 주자 2명을 불러 들이는 적시타를 맞고 2-2 동점을 내줬으며 4회말에 등판한 신동훈은 후지이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고 말았다. 2-3으로 1점차 뒤진 8회말에는 투수 실책과 포수 패스트볼 등이 겹치며 2점을 추가로 내줬다.
[김용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