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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감동 실화를 영화화 한 '파울볼'이 베일을 벗었다.
9일 '파울볼'(감독 조정래 김보경 제작 티피에스컴퍼니 배급 오퍼스픽쳐스) 측이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한국 야구의 '살아있는 전설' 김성근 감독의 독보적인 존재감이 시선을 잡아 끄는 가운데, '우리는 야신(野神)을 만났다!'라는 간결하지만 강렬한 카피가 말해주듯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화려한 프로의 세계에서 낙오된 선수들의 운명적인 만남이 그려지고 있다. 또 수비 훈련을 위해 하루에 500개~1,000개의 펑고를 직접 치는 것으로도 유명한 김성근 감독의 실제 훈련 모습을 절묘하게 포착해 눈길을 끈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전직 택배 기사, 대리 운전 기사, 방출된 프로 선수들까지 야구를 꿈꾸는 이들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선사한 고양 원더스의 창단과, 마냥 오합지졸 같던 원더스 선수들이 '야신' 김성근을 만나 혹독한 훈련을 거치면서도 끝까지 도전을 멈추지 않는 과정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특히 기적의 문턱에서 팀의 해체를 맞이한 김성근 감독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겠다"며 다짐하는 모습은 선수들을 향한 절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나 영화 본편이 그려낼 깊은 감동의 파장을 예상케 한다.
한편 '파울볼'은 온갖 시련에도 야구라는 꿈을 향해 질주를 멈추지 않는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과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1,093일간의 도전을 담은 작품으로 내달 2일 개봉된다.
[영화 '파울볼' 포스터. 사진, 동영상 = 오퍼스픽쳐스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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