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로다주·마크 러팔로·크리스 에반스, 4월 16일 내한 확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 홍보차 내한한다.

23일 '어벤져스2' 측은 "오는 4월 16일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가 한국을 방문해 4월 17일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4월 13일 LA에서 개최되는 프리미어 후 한국으로 이동할 예정이다. 국내 기자회견에는 이번 시리즈에 합류한 수현도 참석한다.

'어벤져스2'는 더욱 강력해진 어벤져스 군단이 전세계를 위협할 거대 음모를 꾸미는 울트론에 맞서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어벤져스팀이 개발한 평화유지프로그램의 오류로 사상 최강의 적 울트론을 만드는 설정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번 편에는 퀵 실버, 스칼렛 위치, 울트론, 비전, 닥터 조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합류해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해 4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최초로 국내에서 장기간 촬영을 진행한 바 있다. 내달 23일 북미 개봉일인 5월 1일보다 8일 빨리 국내에서 개봉된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왼쪽부터). 사진 = '어벤져스' 스틸]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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