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개막전에 출격할 10개 구단 선발투수는 누구일까.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미디어데이에 나선 10개 팀 감독들이 오는 28일 개막전에 나설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일단 외국인 투수 6명과 토종 한 명이 나가고, 3개 팀은 발표를 미뤘다.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새 외국인 투수 알프레도 피가로를 예고했다. 넥센 히어로즈 염경엽 감독은 20승 투수 앤디 밴 헤켄을 출격시킨다. NC 다이노스 김경문 감독 또한 에이스 찰리 쉬렉을 예고했다. LG 트윈스 양상문 감독도 헨리 소사를 내보내기로 결정했다. SK 와이번스 김용희 감독의 선택은 트래비스 밴와트. 시즌 첫 경기인 만큼 승리에 대한 각오가 대단하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은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내보낸다. kt wiz 조범현 감독은 외국인 투수 필 어윈을 출격시키기로 결정했다.
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는 미정이다.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은 "시범경기 치르면서 몇 번씩 바뀌었다. 또 바뀔 것 같아서 오늘 얘기하진 않겠다"고 말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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