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5년 연속 개막전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두산은 23일 “니퍼트가 28일 NC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라고 밝혔다. 니퍼트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두산의 개막전 선발투수 중책을 맡게 됐다. 그는 한국에서 뛰기 시작한 이후 단 한번도 개막전 선발을 거른 적이 없다. 지난 4년간 개막전 성적은 3승1패.
김태형 감독은 23일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개막전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았다. 그러나 구단이 미디어데이 이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니퍼트는 골반 통증으로 22일 예정된 잠실 LG전 선발 등판을 취소했으나 큰 부상은 아니었다. 그의 시범경기 성적은 2경기 출전. 1승 평균자책점 3.86.
니퍼트는 지난 4년간 107경기에 나섰다. 기록은 52승 27패 평균자책점 3.25. 지난해 NC전서는 1경기에 나섰다. 3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썩 좋지는 않았다. NC 역시 외국인투수 찰리 쉬렉을 선발로 내세운다.
[니퍼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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