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최정원, 공황장애 고백 "매일 죽는다고 생각했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 공황장애를 고백했다.

최정원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짝 잃은 외기러기' 특집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녹화 당시 최정원은 가수 활동을 그만둔 이유를 털어놨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공황장애가 있었다며 "대학교 1학년 때까지 내가 매일 죽는다고 생각하면서 살았다"고 얘기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최정원은 무대 공포증을 딛고 오랜만에 노래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정원의 노래를 듣고 난 출연자들은 UN시절이 그리워진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최정원 외에도 그룹 마이티마우스 쇼리, 바이브 류재현, 제이워크 김재덕이 함께 한 '라디오스타'는 25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최정원.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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