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2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스바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 6593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KIA 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김효주는 박인비(KB국민은행), 전인지(하이트진로)와 함께 공동 7위에 올랐다.
김효주는 1번홀, 5번홀, 7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8번홀서 보기로 주춤했으나 후반 14번홀과 18번홀서 연이어 버디를 잡아내며 깔끔하게 1라운드를 마쳤다. 김효주는 이번주 파운더스컵서 올 시즌 첫 승을 따냈는데, 이 대회서 우승할 경우 2주 연속 우승을 차지한다. 또한, 김효주는 한국(계) 선수들의 7주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이미림(NH투자증권)이 7언더파 65타로 단독선두에 나섰다. 리디아 고(캘러웨이)는 캐리 웹(호주) 등과 함께 5언더파 6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한편, 박인비는 2번홀 보기로 연속 노 보기 행진이 93홀서 끝났다. 이날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곁들였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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