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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더러버' 타쿠야가 극 중 남남커플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 CJ E&M센터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엠넷 새 목요드라마 '더러버'(극본 김민석 연출 김태은, The Lover) 제작발표회에는 출연배우 오정세, 류현경, 최여진, 정준영, 박종환, 하은설, 타쿠야, 이재준과 김태은 PD가 참석했다.
극 중 꽃비주얼 남남 룸메이트, 브로메이트에는 타쿠야와 이재준이 열연을 펼친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에서 솔직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크로스진의 멤버 타쿠야는 일본에서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이래 국내에서는 첫 연기에 도전한다. 이재준은 최근 영화 데뷔작 '야간비행'을 통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신예다.
타쿠야는 네 쌍의 커플 중 이재준과 유일하게 남남커플로 출연하는 것에 대해 "남남커플 좋다. 네 커플 중에서 남남커플이 우리 밖에 없어서 더 눈길이 가는 것 같다. 다른 커플이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또 타쿠야는 만약 함께 연기를 하고 싶은 여배우가 있다면 누구냐는 질문에 "아직 나는 그런 레벨이 아니다"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한편 '더러버'는 2030 네 쌍의 동거커플의 사랑이야기를 옴니버스식 구성으로 그려낼 드라마로, 오는 4월 2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타쿠야(왼쪽) 이재준.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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