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t 위즈가 홈 개막전에서 동점까지 따라가고도 고비를 넘지 못하고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조범현 감독이 이끄는 kt는 3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서 6-8로 패했다. 이로써 kt는 개막 후 3경기에서 모두 패하며 첫 승 기회를 또 다시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이날 kt는 1-6으로 뒤지고 있다 4회말 대거 5득점에 성공하며 6-6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kt는 이후 승부처에서 삼성에 실점을 내주며 결국 6-8로 패하고 말았다.
경기 후 조 감독은 “투수 쪽에서 선발 투수들은 좀 더 긴 이닝을 던져줘야 하는데 초반에 실점을 많이 하는 부분이 아쉽다. 타자에서는 경기를 거듭할수록 집중력이 좋아지고 있다”고 첫 홈경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t는 1일 시구자로 이날 경기 최초 입장 관객을 선정했다.
[kt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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